미국이 6일(현지시간) 예상대로 경제회생을 위해 올 들어 10번째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추가 인하방침도 강력히 시사했다. 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날 은행간 단기대출금리(콜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현행 연 2.5%에서 2.0%로 내렸다. 시중은행에 대한 FRB 자금대출에 적용되는 재할인율도 1.5%로 0.5%포인트 인하했다. 워싱턴=고광철 특파원 g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