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삼성전자 900억 순매수, 최대지분율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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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삼성전자 지분율이 사상최고 수준에 바짝 다가섰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7일 외국인은 삼성전자 비중을 크게 확대하며 898.7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은 58.62%로 증가, 사상최고인 지난 5월 23일 58.69%에 근접했다.
외국인은 이밖에 삼성전기 181억원, 현대차 152.9억원, 신도리코 116억원, 삼성화재 100.3억원, SK텔레콤 71.3억원, 포항제철 62.6억원, 삼성증권 49.6억원, 신세계 33.8억원, 삼성전자1우 27.2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매도는 한국전력에 집중, 206.6억원을 순매도했고 현대모비스 39.3억원, 제일제당 38.9억원, 삼성물산 35.3억원, 신한지주 18.5억원, 코오롱 14.7억원, 호텔신라 8억원, 웅진닷컴 7.3억원 등에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닷새 연속 매수우위를 이으며 1,586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