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스캔들이 나도 인기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 같은 연예인'으로 전지현과 양동근을 꼽았다.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www.ngtv.net)가 지난 10월 31일부터 7일까지 이용자 2천7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5.46%에 해당하는 1천16명이 스캔들에도 타격을 받지 않을 것 같은 연예인으로 영화「엽기적인 그녀」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배우 전지현을 들었다. MBC 주말극「여우와 솜사탕」의 주인공, 소유진은 638명(22.27%)의 지지를 얻어 2위에 랭크됐으며, 이영애(11.45%), 전도연(10.47%), 심은하(10.26%) 등이 뒤를 이었다. 남자연예인 중에서는 양동근이 1천358명(49.98%)의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서태지(17.96%), GOD(13.58%), 유승준(10.08%) 등이 2~4위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최승현기자 vaida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