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와우 부동산뱅크'(오후 6시)는 인기지역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의 분양정보를 소개하고 이에 따른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부동산 관련 뉴스도 전해준다. 이번 주엔 입주를 시작하거나 곧 시작될 서울시내 재개발 아파트단지를 찾아가 본다. 강북구 미아동 'SK 북한산시티'는 단일 단지로는 전국에서 최대 규모인 5천3백27가구다. 평형도 14∼43평형까지 다양해 단지규모와 주거환경면에서 뛰어난 반면 걸어서 지하철 역을 이용하기가 어렵다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또 성동구 응봉동 '대림 강변타운'은 1천1백50가구로 최근 입주를 시작했다. 일부 동의 고층가구에선 한강이 보이는 등 조망권이 탁월하다. 성북구 길음동 '동부센트레빌'도 1천6백77가구의 대단지 재개발 아파트로서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연말께 이사해야 하는 주택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