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4:54
수정2006.04.02 04:57
인터넷 이용자수와 PC 보유율이 급증하는 가운데 세대간 정보화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서구적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면서 소비행태도 달라져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할인점 등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제일기획은 8일 전국 5대 도시 남녀 3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1년 전국소비자조사(ACR)'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인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소비자를 13∼55세까지 5개 그룹으로 나눠 분석한 이 조사 결과 한국인들은 세대를 불문하고 PC를 생활필수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호감도나 접촉빈도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