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08930), 최고실적 내고 연중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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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연중 최고치에 올랐다.
주가는 7.60% 오른 1만1,900원. 일중고가로 마감했다. 전날의 4배 가까운 23만주 이상이 거래됐다.
이날 3/4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4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98억원과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와 138% 증가했다. 순이익은 75% 증가한 4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의약분업에 따른 처방의약품이 많이 증가했고 먹는 무좀약 '이트라' 등 신제품이 호평을 받으면서 매출에 15% 이상을 기여했다"고 말했다.
올해 연간으로는 지난해 1,491억원보다 24% 많은 1,850억원의 매출과 지난해 대비 49% 증가한 170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