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선 한국과학기술원장은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워싱턴과 미니애폴리스를 방문,내년 3월 KAIST에 개설되는 바이오시스템학과 교수 유치활동을 벌인다.
▷이상혁 한국사형폐지운동협의회 회장(변호사)은 9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 에메랄드룸에서 일본 도쿄대의 단도 시케미스 교수가 지은 '사형폐지론'한국어 번역본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수입 냉장 육류 도매업체인 오케이미트(사진)가 새 주인을 찾는다. 사모펀드(PEF) 이지스투자파트너스가 회사를 인수한 지 약 4년 만이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투자파트너스는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오케이미트의 경영권 매각에 나섰다. 이지스자산운용 계열 투자사인 이지스투자파트너스는 2022년 오케이미트 지분 85%를 약 1600억원에 인수했다. 다만 회사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매각 작업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22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 265억원 적자를 기록한 회사는 2023년 77억원 흑자로 잠시 전환했지만, 2024년 다시 7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수입육과 냉장육을 주력으로 하는 오케이미트 입장에서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증가 및 가격 경쟁력 약화가 악재로 작용했다. 특히 단가가 높은 냉장육은 30일 이내에 수입한 고기를 소비자에 넘겨야 하지만 소비 부진으로 재고가 쌓이며 적자가 커졌다.IB 업계에서는 경영권 매각이 여의치 않을 경우 새 투자자를 유치해 자본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틀 가능성도 거론된다. 대규모 신주 투자를 유치해 재무 구조를 개선한 다음 경영권 매각을 재시도하는 것이다.오케이미트 지분 6.28%에 107억원을 투자하며 재무적 투자자로 올라 있는 이마트의 움직임도 관심이다. 이마트는 오케이미트 지분 중 49%까지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지분 매입 권리)도 150억원에 확보하고 있다. 콜옵션 행사 기한은 올해 말까지다. 자체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이마트는 콜옵션 행사를 미루고 매각 상황을 관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수희망자가 제시한 가격이 낮을 경우 콜옵션을 행사해 경영권 확보에 나설 것으로
“대기업 계열사라는 이유로 상장을 막는다면 좋은 기업들은 모두 해외 상장에 나설 겁니다. 국내 투자자에게 손해로 돌아갈 수밖에 없어요.”강성범 미래에셋증권 IB사업부 대표(사장·사진)는 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상장을 철회한 에식스솔루션즈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에식스솔루션즈는 LS그룹이 미국에서 인수해 키운 전선 제조 계열사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다 상장을 철회했다. ㈜LS의 소액주주들이 모회사의 주주 가치 훼손을 초래한다며 반발한데 따른 결과다.강 대표는 “소액주주들이 제기하는 문제의식에는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그렇다고 모든 대기업 계열사 상장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막아버리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중복상장 논란이 과열될 경우 국내 자본시장 자체가 활력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중복상장 이슈로 국내 상장이 어려울 경우 기업들은 해외시장 상장을 탐색할 수밖에 없다”며 “이는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손해”라고 했다.강 대표는 올해 증시에 대해선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많은 이들이 현금을 들고 있기보다 자산으로 바꾸려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증권사 고객예탁금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점만 봐도 시장에 풀린 대기자금이 얼마나 풍부한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무엇보다 투자 문화가 변화했다고 강조했다. 과거에는 주식 투자를 단기 차익의 수단으로 보는 시각이 강했지만 지금은 다르다는 얘기다. 그는 “젊은 투자자들은 월급이 들어오면 일정 금액을 상장지수펀드(ETF)에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하고 있
통신공사업체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A사는 대기업 및 금융기관 통신 공사에 특화된 기업으로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의 실적을 내고 있으며, 충분한 현금 보유를 통한 무차입 재무 구조를 갖췄다. 꾸준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재무적 투자자(FI)와 전략적 투자자(SI) 모두의 관심을 받을 만한 매물로 평가된다.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업 B사도 새 주인을 찾는다. 매각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회사는 전용 배합 레시피를 기반으로 조선, 자동차, 반도체 등 국내 주요 산업군에서 50여 개 우량 거래처를 확보했다. 자체 보유한 배합 기술은 경쟁사의 시장 진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는 연 매출 100억원에 영업이익률 10% 수준의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주방용품 유통 전문기업 C사도 매물로 나왔다. 매각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C사는 40년의 업력을 고품질 주방용품 수입 및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생산을 주력으로 한다. 매출 80억원, 영업이익 7억원으로 동종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 등 주요 대기업 협력사이면서 e커머스 플랫폼에도 판매 채널을 확보했다. 경기도에 물류 창고도 갖췄다.최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