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렉스코리아 한국단자공업 등 국내 50여개 커넥터업체들은 한국커넥터산업협회를 만들기로 하고 최근 서울 신사동에서 협회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정진택 몰렉스코리아 사장,이창원 한국단자공업 사장,김홍규 타이코일렉트로닉스 사장 등이 참여했다. 커넥터업체들은 다음달 12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초대 회장에는 정진택 사장이 내정됐다. 협회창립 준비위원회의 주은주 사무국장보는 "연간 1조4천억원에 이르는 커넥터산업을 보다 진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위해 협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02)546-0711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