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영상 애니메이션 전문업체인 드림픽쳐스21(대표 김일권)이 제작한 풀3D 애니메이션 '레카'가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리서치 전문기관인 TNS 미디어코리아에 의뢰한 결과 지난 7월말부터 교육방송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레카'의 시청률이 6%가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레카'는 요정마을에 사는 주인공 도리가 대마왕에게 납치된 엄마와 악에 물들어 있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10가지 보물을 찾아 떠나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로드 애니메이션이다. 해외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달 프랑스 칸에서 열린 프랑스 최대 규모의 TV 프로그램 전시회인 'MIPCOM'에서 중동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과 프로그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등 유럽 국가와도 수출상담중이다. (02)6300-4301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