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산법인인 삼양제넥스의 1·4분기(7∼9월)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가량 늘어나는 등 실적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특히 내년부터 무차입 경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삼양제넥스 관계자는 9일 "1·4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5백66억원)과 영업이익(94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와 40%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경상이익도 97억원을 기록,지난해 동기보다 40% 정도 늘어났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