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옥 대한주택공사 사장은 최근 노사공동으로 "사랑의 쌀로 소년소녀가장 돕기"운동을 통해 모금한 7천만원으로 쌀 1천5백여포대를 구매,소년소녀가장 3백3명에게 전달했다.
*엄낙용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전 재정경재부 차관.한국산업은행 총재)은 최근 법무법인 우방의 비상임 고문으로 취임했다.
엄 고문은 경제 및 금융분야의 자문을 맡는다.
초기 비용 부담과 차량 관리의 번거로움을 동시에 해결하는 리스·렌트가 새로운 차량 구매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차봇모빌리티가 차량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리스·렌트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0.3%가 리스·장기렌트 이용 경험이 있었으며 이들 중 89.2%가 만족을 표하며 높은 재이용 의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리스·렌트 이용 경험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긍정적인 만족도를 드러냈다. 조사 결과 이용자의 89.2%가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특히 3명 중 1명(29.7%)은 ‘매우 만족한다’라고 응답했다. 이는 리스·렌트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리스·렌트 이용 여부에 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성별, 연령별, 소득 수준별 상이한 양상을 보였다. 먼저 리스·렌트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초기 비용 부담 완화(47.3%)가 최대 장점으로 꼽혔으며 △차량 관리의 편의성(31.8%)과 △차량 교체의 용이성(19.6%)이 뒤를 이었다. 소득군별로는 월 500만원 미만 소득군에서는 초기 비용 부담 완화(54.5%)를 가장 중요시한 반면, 월 1000만원 이상 소득군에서는 차량 교체의 용이성(50%)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비용적 측면을, 여성이 차량 관리의 편의성을 더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리스·렌트 서비스 이용을 망설이는 주된 이유로는 장기 계약에 대한 부담감(36.5%)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비용 대비 효용성 문제(35.1%) △소유권 미확보(27.7%) 등이 지적됐다. 특히 ‘장기 계약에 대한 부담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사용자가 제품에 앉거나 일어서기 쉽게 각도를 조절해 주는 장치와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으로 해당 특허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특허로 등록된 기술은 '사용자의 기립을 보조하는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마사지 장치 특허'다. 사용자가 일어설 때는 등받이 각도가 세워져 적은 힘으로도 쉽게 일어날 수 있고, 앉을 때도 쉽게 앉을 수 있는 각도로 등받이를 조절할 수 있다. 등받이뿐 아니라 등받이와 맞물려있는 좌석 부위(엉덩이가 닿는 부분)와 내부에 장착된 마사지 모듈까지 전체 구조가 최적의 각도로 움직이며 사용자의 엉덩이를 밀어주거나 받쳐준다. 평소 제품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노약자나 장애인도 쉽게 기립하고 착석할 수 있게 한 것이다.또 사용자별 건강 상태에 맞춰 등받이 각도를 더 높이거나 낮게 하는 등 기립, 착석 강도가 조절되기 때문에 각자의 건강 상태에 맞춰 마사지체어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평소 마사지체어 이용에 다소 불편함을 겪었던 소비자라면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한층 더 편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품을 이용하는 사용자 개개인의 편의성과 안정성 증대를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등 총 1959건을 출원했고 이 중 959건을 등록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국내 최대 콘텐츠 평가 플랫폼 왓챠피디아가 역대 최대MAU인 400만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왓챠피디아는 대규모 데이터베이스와 이용자 친화적 기능을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대부분의 콘텐츠와 감독, 배우 등 관련 정보까지 한눈에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어 콘텐츠 감상을 위한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왓챠는 지난 1월 운영 중인 콘텐츠 플랫폼인 왓챠피디아의 MAU(월간 활성화 사용자 수)가 4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콘텐츠 관련 플랫폼의 MAU로는 보기 힘든 수치다. 금융, 배달 등 생활 속에 필수 서비스의 MAU와 맞먹는 수준이다.지난해 말 왓챠피디아는 홈 화면 개편을 통해 매거진, 핫랭킹, 지뜨코(지금 뜨는 코멘트)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양질의 코멘트 등 감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앱 내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이용자와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검색 기능 등 사용성을 개선한 점이 활성 사용자 수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왓챠피디아는 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티빙 등 국내외 주요 OTT 플랫폼뿐 아니라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사의 콘텐츠까지 망라한 순위를 제공한다.콘텐츠 시장 확대에 따라 왓챠피디아 내 새롭게 등록된 콘텐츠의 수는 2023년 기준 2만 6157개에서 2024년 2만7756개로 증가하며 메타데이터가 약 6.1% 늘어 MAU 확대에 기여했다. 영화, TV, 드라마, 도서, 웹툰 등 대부분 콘텐츠 카테고리의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이용자는 여러 플랫폼에 흩어져 있는 인기 콘텐츠 순위와 정보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시청할 작품을 선택할 수 있다.특히 왓챠피디아는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