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2일) '현장다큐 선생님' ; '여인천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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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천하(SBS 오후 9시55분)=중종이 치부책을 수중에 넣었다고 추측한 김안로는 백치수가 치부책을 조작했다고 자백시키는 방법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중종은 조정 신료들과 윤비를 함께 불러들인 다음 치부책을 꺼내든다.
윤임은 치부책에 적힌 내용이 조작되었다는 소문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아뢰지만 중종은 자신을 다시 한 번 기만할 생각이냐며 진노한다.
경빈은 윤비에게 복성군을 양자로 맞아 들여달라고 건의하는데….
□현장다큐 선생님(KBS1 오후 11시35분)=결석률이 높다는 실업계 학생들.서울 한강전자공예고등학교 2학년 2반 담임 정신애 선생님(37)은 한 달에 한번 '자장면 먹는 날'을 정해 한 달간 결석이 없으면 학생들에게 자장면을 사준다.
이 때문인지 선생님의 학급은 지각을 할 망정 결석은 안 한다고 한다.
또 돌아가며 쓰는 모둠일기를 통해 학생들의 진지한 고민도 들어본다.
나름대로의 교육 노하우를 통해 희망과 신뢰를 쌓아 가는 정 선생님을 만나본다.
□이유있는 밤(KBS2 오후 10시50분)=새로운 대결 형식의 토크버라이어티 '천국과 지옥'.두 진행자 이휘재 유재석이 초대된 게스트에 관한 문제를 풀게 된다.
이번 주에 데이트 할 스타는 하리수.하리수에 관한 문제를 맞힌 진행자는 하리수와 천국의 방에서 최고급 요리를 먹고 틀린 진행자는 지옥의 방에 가서 벌칙을 받는다.
'나 어떡해'코너에선 미래의 꿈나무들은 어떤 고민들을 하며 또래 친구들은 그 고민을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고 해결하는지 알아본다.
□최고의 요리비결(EBS 오전 9시30분)='최경숙의 일식 굴무즙냄비'.무즙과 굴이 만나 부드럽고 개운한 국물 맛을 내는 일식 굴무즙냄비를 만들어본다.
이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를 잘 다루는 것.무를 갈 때는 절대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손이 닿으면 무즙 맛이 변할뿐 아니라 무 특유의 지린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곱게 간 무에 굴 새우 두부를 튀겨서 넣는다.
무즙은 기름기있는 음식과 어울리면 특유의 아린 맛이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