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장영수)가 11일 "제2회 대한민국건설대상"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건설기업부문의 경우 대상은 대림산업 효동개발,건설경영부문 대상에는 변탁 (주)태영 대표이사와 김종훈 한미파슨즈(주)대표이사가 각각 차지했다. 건설기술부문 최고상인 금상에는 박경호 현대건설(주)부장,건설기능상 금상은 김도현 한국해양기술 대표,건설공사관리상 금상은 최훈 (주)대우건설 전무이사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내달 4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갖는다. 대한민국건설대상은 13개 건설관련단체 통합모임인 대한건설단체연합회가 지난해 제정,올해로 두번째 실시하는 포상제도다. 건설업계의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에 기여한 업체 및 건설인을 뽑아서 시상한다. 시상부문은 건설기업대상 건설경영대상 건설기술상 건설기능상 건설공사관리상 등 5개분야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7천5백만원이 총상금이 주어진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