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넷피스 사업부 12월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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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인터넷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피스서비스를 전문사업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 1일 분사할 예정이다.
한컴은 넷피스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사업의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내부 담당자를 주축으로 한 전담조직을 구성, 분사한다고 12일 밝혔다.
넷피스의 회원들은 분사된 회사를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고객의 선택에 따라 회원 유지 또는 탈퇴가 가능하다.
넷피스 분사로 신설되는 회사는 한컴의 부분적 투자가 이루어지며 넷피스 사업 일체를 승계하고 넷피스와 유관 비즈니스를 통해 인터넷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컴의 최승돈 상무는 "넷피스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 고객은 더욱 다양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신설 회사에서 탄력있는 사업진행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로 넷피스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국내 최초 개인용 ASP서비스를 제공해온 넷피스는 무료 서비스와 함께 지난 2000년 5월부터 유료 서비스를 실시해왔고 최근 새로운 종량제 유료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