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美 수주 기대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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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가 미국 워크플로우 수주 기대감 등으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최근 사흘 연속 강세를 보이며 12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9,5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7% 이상 올랐다. 9,000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9월 미국 테러사태이후 처음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미국의 대기업과 워크플로우 수주협상이 진행중이나 아직 확정되지 않아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오재원 LG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워크플로우의 경우 매출의 70~80%를 해외수요에 의존하고 있어 이번 미국 수주건의 규모 성사 여부에 따라 1만원대 돌파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연구원은 "연기금 편입기대감도 있어 9,000원대 수준에서 하방경직성은 무난할 것"이라며 "3/4분기 영업적자 전환된 것으로 추정되돼 조정을 예상했지만 시장이 워낙 좋아 조정없이 그냥 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