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TV는 상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공익 캠페인 성금으로 조성하는 "나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농수산TV는 지난 10일부터 산림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나무심기 캠페인"을 시작해 유한킴벌리의 기저귀 "하기스" 1패키지를 팔 때마다 1천원의 캠페인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기금은 산림조합중앙회에 기증해 매년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나무심기와 산림 가꾸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농수산TV는 또 오는 21일부터 12월21일까지 쌀 1 포대를 팔 때마다 1백g의 쌀을 적립해 독거 노인에게 증정하는 "쌀 나눔 캠페인"을 벌인다. 이와함께 채소의 잔류 농약을 제거해 주는 "초음파 세척기 싱싱볼"을 판매해 1건당 1만원의 적립금을 조성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