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는 13일부터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국민카드의 여행.통신판매 상품 이용시 대금을 최고 10% 할인해 주는 '기업회원 할인서비스'를 실시한다.
사무용 가구와 문구, 식품 등 생활편의 상품과 꽃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10%, 국내여행 상품과 국내 항공권 구입시는 3%를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중국이 그간 자국 기술 기업들의 구매를 통제해온 엔비디아 H200의 구매를 승인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가 소식통을 인용한데 따르면, 중국 당국은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 텐센트 등 여러 기술 기업들이 H200 수입을 신청한데 대해 일차로 40만개 이상의 구매를 승인했다. 다른 업체들도 후속으로 구매 승인을 대기중이라고 이 소식통은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 날 미국증시 개장전 프리마켓에서 1.6% 가량 상승했다. 중국 정부는 조건부로 승인하고 있으며 조건들은 최종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당국의 허가 조건이 너무 제한적이어서 고객들이 아직 승인을 구매 주문으로 전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중국 정부는 트럼프 정부가 H200 수출을 허용한 이후에도 중국산 AI칩을 우선 사용하라고 지시해왔으나 자국내 AI 개발 속도를 높일 필요성을 우선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의 승인은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의 중국 방문 기간중에 이뤄졌다. 중국 당국은 과거 H200 구매 시 일정 비율의 국산 칩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또 이달 초에는 중국 세관당국이 H200 칩의 중국 반입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중국 정부가 자국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기술 기업들이 원하는 H200칩 수량은 엔비디아의 재고를 훨씬 초과하는 200만개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엔비디아의 H200은 미중 관계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중국 기업들의 강력한 수요와 미국의 수출 승인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가 수입을 허용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수출의 주요 장벽이었다. 중국내 H200 수요가 매우 높음에도
KB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핵심 계열사들이 총집결한 금융타운을 조성한다. 앞으로 국민연금 등 이 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정착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KB금융은 28일 전북혁신도시에 'KB금융타운'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이곳에 들어선다. 이 지역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150여명에 추가로 100여명의 상주 인력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KB증권과 KB자산운용 전주사무소, 국민은행의 비대면 전문 상담 조직인 '스타링크', KB손해보험의 광역스마트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다. 국내 종합자산운용사가 전북혁신도시에 사무소를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금융은 앞으로 전북혁신도시의 일자리 창출과 교육·인프라 개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다음달 3일에는 전주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KB금융의 핵심 인프라를 전북혁신도시에 집결했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8일 지난해 매출 등 성과지표와 함께 올해 기업공개(IPO) 추진 계획을 밝혔다.샌드박스에 따르면 지난해 가결산 결과, 이 회사 연간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14% 이상 증가한 7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력 사업인 광고 사업 매출은 595억원으로 15% 가까이 늘었고, 지식재산권(IP) 커머스 매출 역시 100억원 수준을 거뒀다.샌드박스는 성장에 대해 "크리에이터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에 기반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기준 광고 크리에이터 채널은 1139팀, 전속 크리에이터는 238팀을 보유했고, 지난해에만 김지유, 김햄찌, 이상한 과자가게 등을 포함해 총 60팀이 소속 크리에이터로 합류했다는 설명이다. 샌드박스 측은 "핵심 수익원인 광고 사업은 매출이 15% 증가해 수익 모델 고도화에 성공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광고 운영, 제작사를 넘어 기획·제작·배포·성과 분석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고 자평했다. 샌드박스는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샌드박스 관계자는 "탄탄한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안정적인 광고 수익, IP·버추얼·커머스 등 신사업 동력을 기반으로 IPO 시장에 도전한다"며 "디지털 크리에이터 IP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