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업투자가 창투조합을 추가로 만들기 위해 연내 최대 5백만달러(약 60억원)의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다. 김정주 한국창투 대표이사는 12일 증권업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홍콩의 투자회사와 미국 새너제이에 본사를 둔 벤처캐피털 등 두군데에서 각각 2백50만달러씩 외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국창투는 이미 지난달 이들 기관과 외자유치를 위한 예비실사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마쳤다. 이달중 본계약을 위한 실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