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외국인 매수세에 힙입어 3일 연속 상승한 끝에 2개월 보름 만에 1만5천원대로 올라섰다.
전날보다 1천2백원(8.28%) 오른 1만5천7백원으로 장을 마쳤다.
매기도 활발하게 돌아 지난달 10일 이후 가장 많은 2백48만주가 거래됐다.
특히 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 창구를 통해 60만주 이상의 순매수 주문이 체결됐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29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5년간 벌어들일 200억달러(약 28조5000억원)를 글로벌 M&A(인수합병) 하는 데 재투자하겠다”고 밝혔다.미래에셋그룹이 2030년까지 벌어들일 총 영업이익과 혁신 기업에 투자해 회수할 자금 규모가 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 것이다. 박 회장은 테슬라 창업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우주 발사체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 세계 최대 드론 기업인 DJI 등의 투자를 이끌었다. 그는 "그동안 투자한 회사의 기업가치가 불어났고 그룹 전체의 운용자산도 눈덩이처럼 불어났다"며 "이렇게 축적한 자금을 미래 성장 엔진에 과감히 투입하겠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년 메시지를 전체 임직원에게 보냈다. 그는 "미래에셋그룹의 ‘제2의 창업’을 이끌 핵심 전략을 담았다"며 "'영원한 혁신가'(Permanent Innovators)로서 혁신 추구를 멈추지 말자"고 당부했다.다음은 신년 메시지 전문.미래에셋 가족 여러분께,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변함없는 헌신으로 글로벌 금융 환경에 투자 정신을 불어넣어 미래에셋의 길을 열어주시는 전 세계 모든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지난 한 해 동안, 모든 시장과 모든 비즈니스 라인에서 끊임없는 노력, 규율, 창의성 덕분에,미래에셋은 고객 자산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었고,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으며, 모든 사업에서 과감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했습니다.우리는 현재 인류 역사상 가장 가파른 변곡점을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AI로 인한 격변의 시대는 '부의 양극화&
올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축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9.7% 감소했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 등록 ABS 발행 금액은 46조7000억원으로 전년의 51조7000억원보다 5조원 줄었다. 등록 ABS 전체 발행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244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257조6000억원) 대비 13조1000억원 감소했다. ABS는 주택저당채권과 대출채권, 매출채권 등 유동성이 낮은 자산을 기초로 발행하는 구조화 금융상품이다.자산 보유자별로 보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금융회사의 ABS 발행 규모는 모두 감소한 반면 일반기업의 발행은 크게 늘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정책성 주택금융 축소 영향으로 MBS 발행액이 18조9000억원에서 13조6000억원으로 28.1% 줄었다. 특례보금자리론 종료 이후 정책 대출 물량이 감소하면서 MBS 발행은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금융회사의 ABS 발행 규모도 줄었다.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카드채권과 할부금융채권을 기초로 한 ABS 발행이 감소하면서 금융회사 전체 발행액은 25조8000억원에서 20조8000억원으로 17.0% 감소했다. 반면 일반기업의 ABS 발행은 12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0.0% 증가했다. 이 가운데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을 활용한 등록 유동화 수요가 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초 ABS 발행액은 1조8000억원에서 7조원으로 확대돼 증가율이 291.9%에 달했다.유동화 자산별로는 대출채권과 매출채권을 기초로 한 ABS 발행이 모두 감소했다. MBS와 기업 및 개인 여신을 포함한 대출채권 기초 발행액은 3.3% 줄었고, 신용카드채권과 할부금융채권, 기업매출채권을 포함한 매출채권 기초 발행액은 25.6% 감소했다. 반면 중소기업
SK하이닉스 모회사이자 투자 전문회사인 SK스퀘어가 자회사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SK하이닉스 지분 가치가 상승하며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40% 넘게 급등했다. 여기에 SK하이닉스가 파격적 주주환원을 결정하며 SK스퀘어도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29일 SK스퀘어는 전일 대비 2만7000원(5.36%) 뛴 53만1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53만6000원까지 치솟으며 상장 후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올해 들어서만 SK스퀘어는 44.29% 급등했다. 코스피(23.9%)는 물론 자회사 SK하이닉스(32.26%)의 주가 상승률도 크게 웃돌았다.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70조1383억원에 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67조324억원), HD현대중공업(61조7172억원), 기아(60조4750억원) 등을 제치고 코스피 6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1월 31일 SK스퀘어의 시가총액은 12조5668억원,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는 35위에 불과했다. 1년 만에 시가총액은 58조원 불어났고, 29계단 뛰어올랐다.개인 투자자의 자산도 불어났다. NH투자증권에서 SK스퀘어에 투자한 8412명의 평균 수익률은 417.42%에 달한다. 수익 투자자 비율도 99.31%로 압도적이다. 한 투자자는 종목 토론방에 "26만2500원에 샀는데, 많이 올라서 기분이 좋다"며 기뻐했다.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SK하이닉스가 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한 중간 지주사다. 3분기 말 기준 지분율은 20.07%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올라갈수록 SK스퀘어의 지분가치도 상승하는 구조다. 현재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626조8100억원이다. SK스퀘어가 보유한 SK하이닉스 지분가치는 약 130조원으로 추정된다.SK하이닉스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97조1467억원, 영업이익은 47조2063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