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실업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신탁에 추가 가입한다. 동국실업은 지난 10월에도 20억원 규모의 자사주신탁을 체결했었다. 동국실업 관계자는 12일 "올해 실적이 크게 좋아지고 있는데도 주가는 이를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며 "10억원 규모의 자사주신탁에 추가 가입키로 하고 13일께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국실업은 올 3·4분기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4백52억원,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배와 4배 이상 증가한 각각 1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