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각각 9일, 31일만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13일 외국인은 오전 9시 20분 현재 거래소에서 53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그 동안 매수 강도를 높였던 삼성전자, 국민은행, SK텔레콤 등에 차익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소폭 매수우위로 출발했으나 매도우위로 전환, 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매도는 규모가 크지 않은 가운데 패턴 변화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주가지수선물 시장에서는 131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