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방송을 녹화 편집 재생할 수 있는 DVD레코더(제품명 DVDR100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예상가격은 3백40만원대. 이 제품은 아날로그 영상을 고화질 디지털 영상으로 바꿔 저장할 수 있고 최대 4시간 까지 녹화 가능하다. 가정에서 쉽게 녹화할 수 있도록 디스크의 남은 용량과 녹화내용을 설명해 주는 인덱스 기능이 있다. 녹화된 DVD디스크는 타사의 DVD플레이어와 가정용 컴퓨터 DVD롬에서도 재생할 수 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