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러 정상회담 예정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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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3일부터 15일까지 백악관과 부시 대통령의 고향인 텍사스주 크로퍼드 목장에서 두차례 정상회담을 갖는다.
백악관은 12일 뉴욕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미·러 정상회담 관련 특별 기자회견을 연기했지만 회담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은 테러전쟁과 관련,양국의 군사·정치적 협조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상태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에서 6천~7천개에 달하는 핵탄두를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핵무기 감축에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워싱턴=고광철 특파원 g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