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대사, 오스트리아 대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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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차 유엔총회 의장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반기문 대사가 12일 오후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오스트리아 대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유엔본부를 방문중인 베니타 페레로 발드너 오스트리아 외교부 장관이 한승수 총회의장실에서 대신 전달했다.
반 실장은 1998년 5월부터 지난해 초까지 오스트리아 대사로 재직중 한·오 협력은 물론 주재국 발전에 기여한 업적으로 대훈장을 받게 됐다.
대훈장을 받기 위해서는 적어도 3년 이상 오스트리아 주재 대사로 근무해야 하나 반 대사의 경우 양국간 관계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너무 커 예외적으로 훈장수여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유엔대표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