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3일 광주광역시를 방문,지역 인사 2백50여명과 오찬모임을 갖고 "취임 이후 세계 속에서 일어서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전력을 다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 총재직 사퇴와 관련,"국정운영에 전념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고재유 시장으로 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주=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