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에 인수된다는 소문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우자동차 인수 실사작업을 하고 있는 GM이 대우자판도 함께 인수할 의향을 표했다는 것. 지난달 22일에도 GM이 자사 제품의 한국 판매를 위해 인수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당시 회사 측은 "피인수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조회공시한 바 있다. 앞서 9월 21일에는 반대로 GM의 인수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3분기 영업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장기 하향 횡보했다. 이 때 GM은 경영권을 제외한 11.2%의 대우차판매 지분만 인수하는 쪽으로 결론을 냈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