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출판기념회 참석차 13일 일본을 방문한 민주당 권노갑 전 최고위원은 "18일 귀국한 뒤 정치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전 위원은 이날 도쿄에서 주일 특파원단과 간담회를 갖고 "연말까지는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겠으나 때가 되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장기외유설이 나도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미국 조지타운대학으로부터 초청을 받았지만 취소했다. 마포 사무실을 줄이거나 인원을 감축하지도 않을 것이다" -대통령 후보 지지 기준은. "지지율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닌가. 객관적인 지지율을 말한다" -이인제 고문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니다" -한화갑 상임고문과의 갈등설은. "언론이 그렇게 보고 쓴 것이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