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KTF '끌어안기' 코스닥시장 부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증권시장(주)이 시가총액 1위인 KTF 끌어안기에 부심하고 있다. 기업은행 교보증권 등에 이어 KTF마저 거래소로 옮기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를 막기 위해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 코스닥증권시장측은 특히 "기업은행과 교보증권은 업체의 성격상 거래소에 적을 두는 것이 맞는 측면이 있지만 KTF는 IT(정보기술)업종의 대표주인 만큼 사정이 다르다"며 애로사항이 있다면 모두 해결해주겠다며 적극적인 구애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증권시장(주) 관계자도 "KTF의 거래소 이전을 막기 위해 담당임원이 직접 이번주중 회사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KTF가 시장에 남아 있어야 한다"며 "KTF가 코스닥시장에 남는다면 애로사항이 뭐든 풀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KTF측은 "2003년 이후에나 검토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코스닥시장측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 일각에선 KTF가 시가총액비중이 워낙 커 코스닥지수를 왜곡하는 데다 시장의 주식수요를 과점하고 있어 거래소로 이전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D증권 관계자는 "KTF가 거래소로 이전되면 그만큼 다른 종목에 대한 주식수요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며 "코스닥증권시장이 왜 KTF의 거래소행을 막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빅테크가 韓시장 장악…'소버린 AI' 회의론 확산

      챗GPT(오픈AI) 제미나이(구글) 등 막대한 자본을 앞세운 글로벌 선두주자들이 국내 인공지능(AI) 유료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면서 ‘K-AI’ 개발 전략도 딜레마에 직면했다. 자체 설계&mid...

    2. 2

      홍라희,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 처분한다…약 2조 규모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와 대출금 상환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를 처분한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지난 9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에 대한 유가증권 처분 ...

    3. 3

      넷플보다 7배 비싸도 지갑 연다…생성형 AI 구독, 2년새 30배 급증

      한국 소비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결제 건수가 최근 2년 사이 3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고도화가 서비스 만족도를 끌어올리며 생성형 AI가 업무와 학습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