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한국품질환경인정협회가 국내 유일의 민간 종합인정기관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한국인정원'으로 법인 명칭을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95년 발족한 한국인정원은 97년부터 정부로부터 품질경영체제 인정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해 오고 있다. 인정 업무란 인증기관이 경영체제 인증을 하기 위해 국제기준에 적합한 평가시스템을 갖추었는지를 심사,인증자격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