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17∼18일 이틀간 박찬호(LA 다저스) 이승엽 박한이(이상 삼성) 등 스타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5회 나이키 꿈나무 야구교실'을 개최한다. 구리 LG 챔피언스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야구교실에는 이들 스타들이 직접 코치로 참가한다. 박찬호는 야구교실에서 72명의 리틀야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구 자세와 구질,이승엽은 타격자세와 기술,박한이는 도루와 수비기술 등을 각각 가르칠 예정이다. 또 어린 야구선수들이 박찬호가 던진 공을 쳐보거나 유소년 투수들이 타석에 선 이승엽에게 직접 투구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