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 윈도XP 탑재 무산위험, 보유로 하향" -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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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은 16일 새롬기술에 대해 다이얼패드 커뮤니케이션 파산시 윈도 XP탑재가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보수적 투자를 권했다.
새롬기술이 회사차원의 추가출자 중단을 결정한 가운데 오상수 사장이 사재 출연을 통해 다이얼패드의 파산을 막겠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
현지 자금조달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자칫 새롬기술의 과도한 자금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이다.
당장은 다이얼패드가 파산의 위험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파산으로 인한 윈도XP 탑재 무산시에는 새롬기술에게 높은 투자등급을 적용했던 ‘유일한 근거’가 무너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