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미국 LPGA투어 대회가 올해보다 적어도 4개 줄어들게 됐다. 타이 보타 미 LPGA 커미셔너는 16일(한국시간) 2002년 투어 대회 31개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이는 올해보다 7개가 감소한 것이다. 아직 개최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3개 대회가 추가된다고 해도 올해보다 4개나 줄어드는 것이다. 한국기업이 스폰서를 하는 삼성월드챔피언십은 10월 초에,CJ나인브릿지클래식은 10월 말에 각각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