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공정이 오는 20, 21일 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 72년 설립된 평화크라치공업이 모체인 자동차용 도어 록킹 시스템전문업체로 주요 매출품목은 도어 모듈, 넷치(LLTCH), 신지(HINGE), 스트라이크(STRRKER) 등 자동차 문 관련 부품이다. 현대자동차로 전체 매출의 58.4%를 공급하고 있고 쌍용에 12.1%, 대우 국민차사업부에 8.9% 그리고 기타 17.6%, 나머지 3%는 해외로 직수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를 통한 로컬수출이 매출의 34%를 차지한다. 수출은 일본과 GM에 주로 하고 있다. 50% 지분 출자를 통해 인도와 중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으며 자회사로 평화발효, 한국파워트래인, 하나엔지니어링 등이 있다. 자본금은 36억원이고 지난 상반기에 425억원의 매출과 3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공모가는 액면가 500원에 4,200원으로 확정됐다. 본질가치는 5,836원. 환불일은 29일이고 한화증권이 주간사를 맡았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