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정보통신은 16일 보유중인 자사주 53만주 전량을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소각방법은 이익소각이며 소각목적은 주가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총 등록주식수는 7백87만주에서 7백34만주로 줄어든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9월21일부터 11월13일까지 장내에서 취득한 자사주 53만4천7백59주를 전량 소각하는 것"이라며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대주주 물량을 제외하고 발행주식수의 7%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