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고르기] 국민銀.대우證.현대모비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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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은 이번주에 국민은행을 비롯한 금융주와 현대모비스 등 실적 우량주를 투자 유망 대상으로 꼽았다.
유동성 장세의 도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융주가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일부 실적 우량주의 경우 실적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번주 증권사들의 집중 조명을 받은 종목은 국민은행.대우·대신·굿모닝 등 3개 증권사로부터 유망 종목으로 추천받았다.
합병으로 인해 수익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MSCI지수 산정방식 변경에 따라 외국인의 편입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는 점도 호재로 꼽혔다.
대우증권도 2개 증권사(동양·SK)의 추천리스트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동양증권은 대우증권이 상반기(4∼9월) 중 5백44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 설정하고도 44억원의 흑자를 달성하는 등 수익성 개선 추세가 뚜렷하다는 데 후한 점수를 줬다.
SK증권은 거래량 증가와 함께 전고점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점을 중시했다.
현대모비스 한미약품 웅진코웨이 한국전력 경동보일러 농심 이수화학 등 올해 실적이 양호한 종목도 유망 종목으로 꼽혔다.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동원과 교보증권으로부터 추천받았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