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이달말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주거전용 오피스텔인 '두산위브센티움'을 선보인다. 지하철 삼성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상 12층에 연면적 4천3백평,13∼23평형 2백42실 규모로 건립된다. 임대사업 투자자와 젊은 실수요층을 겨냥,모두 소형으로만 구성했다. 13평형 66실,15평형 1백43실,17평형 11실,23평형 22실 등으로 구성된다. 투자자들의 수익성을 높여주기 위해 평당 분양가를 주변 오피스텔의 시세보다 1백50만∼2백만원 정도 저렴한 6백만원선으로 책정했다고 두산건설은 설명했다. 두산위브센티움이 들어서는 삼성역 주변의 코엑스 아셈빌딩 지역은 강남권에서 임대시세가 가장 높은 지역이지만 인근 강남역과 역삼역 일대보다 상대적으로 오피스텔 공급이 적어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생활필수시설은 모두 빌트인으로 제공한다. (02)563-610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