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권노갑 전 최고위원이 5박6일간의 일본 방문을 마치고 18일 오후 귀국했다. 권 전 위원은 지난 13일 출국,15일 도쿄에서 한국과 일본의 정·관계 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서전 '누군가의 버팀목이 되는 삶이 아름답다'의 일본어판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정치활동을 계속할 것이며 장기외유 계획은 없다"며 "미국유학은 내년 대선후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권 전 위원과 화해를 모색하고 있는 한화갑 상임고문은 지역구 행사관계로 공항에 나오지 않았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