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강세 출발, 외인 순매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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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순매수로 강하게 시작하며 69선을 넘보고 있다.
9조원을 돌파한 고객예탁금과 미국 시장 안정이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20분 현재 68.77로 지난주 금요일보다 0.27포인트, 0.39% 올랐다.
KTF, 국민카드, LG텔레콤 등이 오름며 지수를 받치고 있다, 반면 강원랜드, 기업은행, 하나로통신은 약세다. 아시아나항공이 상한가로 치솟았고 SBS, 모디아 등이 2~3% 강세다.
새롬기술이 대량거래속에 사흘만에 하한가 수렁을 빠져나와 2% 가량 상승전환했다.
운송업이 10% 급등한 가운데 상승종목수가 340개에 육박해 하락종목보다 90여개 많다.
개인과 외국인이 10억원 미만의 동반 순매수인 반면 기관은 10억원 이상 순매도로 지수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영우통신과 어플라이드가 각각 사흘과 닷새째 연속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