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가 스포츠토토 콜센터 운영자인 타이거풀스텔레서비스에 90석 규모의 콜센터 시스템 1차 공급을 완료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로커스는 2002년 월드컵 특수에 따른 스포츠복권 열풍으로 향후 200석까지 대규모 추가 증설 작업을 함께 추진중이다. 로커스는 자체 콜센터패키지에 새로 개발한 배팅용 상담원 애플리케이션을 결합시킨 콜베팅 콜센터 시스템 전체를 독점 공급한다. 기업통신솔루션 사업본부 김용수 본부장은 "온라인 복권 제도는 올해 국내에 도입된 이래 과학문화재단, 보훈복지의료공단 등 각 단체들이 도입을 서두르고 있어 향후 막대한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