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석유+코노코, 350억달러 합병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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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에너지 업체인 필립스석유와 코노코가 3백50억달러 규모의 합병에 합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합병회사는 생산량과 비축량을 기준으로 세계 6위의 석유·가스회사가 된다.
합병회사의 명칭은 '코노코필립스'로 정해졌다.
새 회사의 회장은 코노코의 최고경영자(CEO)인 아치 던햄이,사장 겸 CEO는 필립스의 CEO인 제임스 멀바가 각각 맡기로 했다.
합병조건은 필립스석유 주주들이 1주당 새 회사의 주식 1주를 받는 반면 코노코 주주들은 1주당 0.468주를 받게 된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