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리형철 유엔주재 대사 후임에 박길연 외무성 부상(58.차관급)을 임명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9일 보도했다. 박 신임대사는 정통 외교관료로 지난 86년 2월부터 96년까지 11년동안 유엔대사로 활동, 대미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