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매수가 들어오며 사흘만에 하한가에서 벗어났다. 한때 5% 이상 오르며 1만3,000원대를 웃돌기도 했다. 1.20%, 150원 내린 1만2,350원에 마쳤다. 미국 다이얼패드컴뮤니케이션의 파산위기로 성장성에 치명타를 입어 증권사의 매도의견이 이날 잇따랐지만 오히려 주가는 바닥을 다지는 양상이었다. 치열한 매매공방으로 거래량이 3,000만주를 넘어서며 지난 1월 기록한 거래량 사상최대치 2,372만주를 경신했다. 오상수 대표이사가 미국 법인 회생을 위한 사재출연 의사를 밝힌 뒤 미국 현지에서 협의를 계속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