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5:29
수정2006.04.02 05:32
주식투자를 경험해 본 사람들은 누구나 주가가 일반적인 원리대로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오히려 투자원칙대로 하지 않는게 이익을 얻기가 쉽고 이러한 현상이 주식시장의 매력으로 보일 수 있다.
어쨌든 논리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곳이 증권시장이다.
이치대로 따져 주식을 매매하다 보면 생각하지도 않은 결과를 얻기가 다반사다.
그래서 주식투자는 모험적이고 변칙적이며 땀 흘려 번 돈이 아니기 때문에 정당한 이익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주가란 반드시 합리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호재가 발표돼도 주가는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증시는 그 나름의 논리와 메커니즘을 갖고 움직인다.
재료를 냉정히 분석하는 차분한 마음이 필요하다.
< 한화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