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업체 선정 관련 수혜 기대 .. 퓨처시스템.시큐어소프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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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전문업체에 대한 정보통신부의 최종 선정결과 발표가 임박해지자 관련업체에 대한 증권사의 투자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일 코스닥기업중 정통부의 1차 심사를 통과한 퓨쳐시스템 시큐어소프트 안철수연구소 등 3개사가 최종 낙점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로 상향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래에셋은 정보보호업체로 선정돼도 실질적인 공공부문의 수주는 내년 2분기 이후에나 본격화되지만 앞으로 성장기대감이 주가의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공공수주가 대부분 보안컨설팅부문에 한정돼 있어 각 업체의 인증제품보유 여부와 제품경쟁력 등으로 수혜정도를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퓨쳐시스템의 경우 1차심사를 통과한 장외회사 A3와 에스큐브의 2대주주로 타업체에 비해 더 큰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