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고급 화장품 브랜드인 '이자녹스'의 올해 매출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천1백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0일 밝혔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자녹스가 올해 기능성 화장품인 '링클 디클라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29.4% 증가한 1천1백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당초 예상치보다 1백억원 정도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