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 소식이 알려지며 급등했다. 전날보다 1,200원 오른 1만1,250원에 마감했다. 버추얼텍 USA가 메일솔루션 '조이데스크 웹메일 2.0'을 MS에 공급해 공동 판매키로 했다는 것. 이 제품은 MS의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95, 98, 2000, 그리고 윈도XP,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에서 작동한다. 두 회사는 윈도 기반 서버의 상품화를 추진중인 OEM업체와 독립 하드웨어 대여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제품 보급을 본격화할 예정.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MS와 추가로 펼칠 사업에 대해서는 언급을 꺼리고 있으나 소프트웨어 마케팅에서 지속적으로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