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5:29
수정2006.04.02 05:32
서울 택시기사의 월급이 정액급여를 기준으로 17.05% 인상된다.
서울시는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전국택시노조연맹 서울본부가 단체협상에서 이같은 내용의 임금협정서에 합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시와 노·사 양측에 따르면 지난 9월1일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월 운송수입금 증가분 36만4천원중 37%인 13만4천6백80원이 기사의 정액급여(기본급 수당 상여금)에 포함된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