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니트의류수출업체 아이텍스필이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와 2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물량은 약 100만벌 규모로 내년 5월에서 7월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초에는 740만달러를 수주한 바 있다. 아이텍스필 관계자는 "내년 봄 시즌 물량에 대해 기존 거래선인 미국의 타겟과 약 2,0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상담을 진행중"이라며 "이 달 말에서 내달 초쯤에 규모 등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그는 "이로서 현재 수출계약이 확정돼 진행하고 있는 수출물량만 2,500만달러에 이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