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신경숙씨,서울대 법대 안경환 교수,차병직 변호사가 인세수입의 1%를 '아름다운재단(www.beautifulfund.org)'에 기부키로 했다. 신경숙씨는 지난 8월 출간된 베스트셀러 소설 '바이올렛'의 인세수입 1%를 21일 재단에 기부했다. 신씨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세수입의 1%를 사회에 기부키로 했다. 이 기부금은 불우아동 보육시설 출신 대학생 문학도를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카루스의 날개로 태양을 향해 날다'(효형출판)를 낸 안경환 서울대법대 교수도 21일 개최한 출판기념회에서 인세 1%를 기부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법원은 일요일에도 쉬지 않는다'(프레스21)의 저자 차병직 변호사도 1% 기부를 약속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