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에 공급과 자사주신탁 계약으로 관심을 끌었다. 주가는 8% 이상 오르면서 5,100원까지 올랐다 소폭 밀려 4.26% 상승한 4,9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15일 이후 5주중 최고가다. 거래량이 전날의 두 배인 30만주를 넘어섰다. 월마트에 250만달러 규모의 니트의류를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물량은 약 100만벌 규모로 내년 5월에서 7월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내년 봄 시즌 물량에 대해 기존 거래선인 미국의 타겟과 약 2,0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상담을 진행중"이라며 "이 달 말에서 내달 초쯤에 규모 등이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정적인 주가관리를 위해 자사주신탁계약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주 내에 금액과 시일 등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